부천FC 1995가 마음을 비웠다. 지난 삼척 신우전자와의 경기에서 패한 부천FC는 성적에 관계없이 나머지 4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부천FC는 최근 선두 다툼을 벌였던 포천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 삼척에서 벌어진 지옥 원정에서 1-3 역전패를 당했다. 재 1, 2위를 달리고 있는 포천, 광주와의 승점차는 1점이지만 한 경기를 더 많이 치른 부천 입장에서 자력 우승은 어려워졌다.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시즌 초 목표였던 FA컵 진출 역시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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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경기 무패 행진이 멈춘 뒤, 오히려 부담이 없어진 부천FC 선수들.
하지만, 지옥 같은 원정 경기가 끝나고 부천FC 선수들의 마음은 오히려 가벼워 졌다.
오랜 무패행진 속에 지녀왔던 부담감이 없어졌고,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돌아왔다. 주장인 박문기는 선수단을 대표해 서포터즈 홈페이지에 '자력 우승은 어렵지만 남은 4경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며 구단 관계자와 팬들을 독려했다.
팬들도 선수단의 마음가짐에 박수를 보냈다. 열혈 서포터 정두식 씨는 " 우승을 못해도 된다. 우리랑 함께 한다는 그 사실에 감사하다 " 며 올시즌 힘껏 뛰어준 선수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시즌 하위권에서 올시즌 상위권으로 자리한 부천FC. 오랜 일정 속에 선수들은 지쳐 있다. 팬들은 그런 선수들이 안타깝기만 하다. 하지만 남은 4경기의 최선은, 팬들의 응원속에서 지난 14경기를 무패로 이끈 부천에게 보다 쉬운 여정이 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본다.
글 / 부천FC 1995 미디어 이유국 blog.daum.net/kbeckham
- " Come Together Bucheon " 부천FC 1995 http://www.bfc1995.com -
※ 부천 FC 1995 홈경기 안내 :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 2009다음 K3리그 31라운드 ! 부천FC 1995 vs. 서울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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